• 최종편집 2024-05-18(토)
 
  • 방문스포츠팀 8,089팀, 113,436명 유치 목표
  •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지원책 제공
  • 602억원 이상 경제유발 효과 창출 기대

캡처 축구.PNG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우리 도를 방문하는 스포츠팀 유치 목표를 8,089팀, 방문인원 113,436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 목표는 작년 목표인 6,164팀, 방문 인원 109,061명과 비교해 보면 유치팀은 31%, 방문 인원은 4% 상향한 것으로, 목표를 달성할 경우 602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경제유발효과) 참가인원 × 대회일수 × 74,000원

** 한국사회체육학회지 제60호(2015. 5., 산업연관분석을 활용한 남해안 동계전지훈련산업의 경제효과 분석)

 

작년의 경우 방문팀과 방문인원이 목표치를 훌쩍 넘겨 각 59%, 38% 초과 달성한 것을 비추어 보았을 때 올해도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하리라 예상된다.

 

도에서는 스포츠팀 유치 확대를 위하여 도를 방문하는 스포츠팀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활과 트레이닝 현장 무료 지원, 전문 체력 측정, 스포츠 컨디셔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문 스포츠팀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파악한 애로사항을 개선하여 한 번 방문했던 스포츠팀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남도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됨에 따라 더 많은 스포츠팀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대책 수립과 편의시설 제공 등 스포츠팀의 체류 환경에 대한 개선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시군에서도 방문 스포츠팀의 유치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관광지 무료입장, 숙박시설 할인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섭 체육지원과장은 “특히 동계시즌의 경우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훈련을 하고 싶어 경남도를 찾는 외부 스포츠팀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시군과 협력하여 종합적인 유치전략을 수립하여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하여 많은 스포츠팀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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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스포츠팀 방문 행진 올해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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