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10(목)
 
  • 2015년부터 다문화가족 1,081명 무료 건강검진 지원
  • 매년 100명에 1인당 60만 원 상당 종합건강검진... 의료복지 지원 재협약
  • 질병 조기 발견·예방부터 건강관리까지... 다문화가족 안정적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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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경남도청에서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다문화가족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하고, 12년째 이어온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 지원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이영환 KMI 부산검진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15년 최초 협약 이후 지속 추진해 온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지속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KMI는 매년 경남도 내 다문화가족 100명에게 1인당 60만 원 상당(2026년 기준)의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한다. 경남도는 사업 홍보와 대상자 선정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경남도와 KMI는 2015년부터 결혼이민자, 한국인 배우자, 자녀 등 다문화가족 1,081명(여 646, 남 435)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 건강검진 지원을 받은 하동 거주 결혼이민자 A씨는 “혼자 네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제적 부담으로 수년간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건강관리를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일웅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다문화가족의 건강은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12년간 이어온 KMI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환 KMI 부산검진센터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지속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다문화가족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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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KMI, 다문화가족 건강 동행 12년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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