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11(금)
 
  • 11일 창녕 경화회관서 ‘부·울·경 청년농업인 정책토론회’ 개최
  • 경남 청년농업인 현장 애로 공유... 농지·금융·겸업 등 제도 개선 건의
  • 청년농업인 정착 넘어 성장 위한 현장 중심 지원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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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창녕군 경화회관에서 열린 ‘5극 3특 부산·울산·경남 청년농업인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경남 청년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경상남도4-H연합회(회장 김동현)는 11일 창녕군 경화회관에서 열린 ‘5극 3특 부산·울산·경남 청년농업인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경남 청년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울산·경남 청년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겪는 과제를 발굴하고,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울·경 청년농업인, 농업 관련 기관,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정 토론자로 나선 김동현 경상남도4-H연합회장은 ‘청년창업농의 농촌 정착을 가로막는 세 가지 구조적 문제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동현 회장은 청년농업인이 영농 초기 단계에서 겪는 주요 어려움으로 ▲농지 가격 상승과 장기 임대 농지 확보의 어려움 ▲초기 투자비 부담과 대출·보증 여건의 한계 ▲겸업 제한 및 농촌 주거·생활 인프라 부족 등을 제시했다.

 

이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단기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영농 초기 이후 자립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고령농 농지 이양 지원의 실효성 강화, 청년 맞춤형 금융 지원 확대, 겸업 규제 완화, 농촌 주거·생활 인프라 개선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허성용 농업기술원 농업기술협력과장은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넘어 성장으로’를 주제로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품목별 맞춤형 컨설팅, 경영 역량 강화 교육, 판로 개척 지원 등 단계별 성장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의 영농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와 교육,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4-H연합회 회원들은 토론회 현장에서 부·울·경 청년농업인 간 네트워크 강화와 권역별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 건의를 유관기관에 지속 전달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현 경남4-H연합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년농업인이 직접 현장의 문제를 말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경남4-H연합회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정 당국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은 경남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체”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청년농업인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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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4-H연합회, 부·울·경 청년농업인 정책토론회서 정착·성장 지원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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