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17(목)
 
  • -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비방중단과 인신공격 가해자에 대한 책임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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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해 나선 시민서포터즈의 헌신을 악의적 비방으로 훼손하지 말라고 성명서를 통해 촉구했다.

 

이어 연대회의는 시민을 향한 인신공격 중단 촉구와 피해 시민 보호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여수시가 지난 15일 공개한 입장문에 따르면, 홍보영상에 참여한 시민의 얼굴을 캡처해 조롱하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게시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연대회의는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고 기원하며 홍보에 참여한 시민 SNS 서포터즈를 향한 인신공격과 악의적 비방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시민 SNS 서포터즈는 급여를 받는 홍보 인력이 아니라, 자신이 사는 도시의 행사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간과 정성을 보탠 여수시민이자 자원봉사자다. 자발적으로 홍보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모욕과 조롱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람회 운영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다지만, 순수하게 봉사에 참여한 시민 개인의 얼굴과 모습을 조롱의 소재로 삼는 행위까지 정당한 비판으로 포장할 수는 없다고 했다.

 

연대회의는 어떤 입장과 목적도 시민의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박람회에 대한 평가가 다르더라도 시민의 인격과 자발적 참여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첫째, 시민 SNS 서포터즈를 겨냥한 모욕과 인신공격,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

 

둘째, 여수시와 조직위원회는 시민과 관람객의 지적을 충실히 반영하고 개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아울러 홍보와 자원봉사에 참여한 시민이 부당한 공격에 홀로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와 지원에 책임을 다하라.

 

셋째,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피해 시민의 뜻을 존중하며 상담과 피해 사례 수집, 증거 보존 등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이다.

 

넷째, 시민과 온라인 이용자 모두에게 사실에 기초한 비판과 상호 존중의 실천을 요구한다.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의 인격을 지키면서도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시민의 존엄과 참여할 권리를 지키며, 건전한 비판이 개선으로 이어지고 자발적인 헌신이 존중받는 여수를 만드는 데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그것이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돕고, 박람회 이후에도 지역사회에 남겨야 할 소중한 시민의 자산이라고 밝혔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여수YMCA, 여수YWCA,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환경운동연합, 여수시민협, 전교조 여수지회, 여수대안시민회, 

여수일과복지연대(협력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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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 시민 서포터즈 비방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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